질염 발생 시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성관계에 의해 발생한 질염의 경우, 성관계 상대인 남성도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치료
원인균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박테리아성 질염은 경구로 항생제를 투여하고 질 내 젤 또는 크림을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진균 감염은 항균 경구약, 항균 크림, 항균 좌약을 이용하며, 트리코모나스는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위축성 질염의 치료에는 질 크림과 경구약 형태의 에스트로겐이 이용됩니다.
경과
세균성 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골반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더욱 악화하면 불임, 만성 골반통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조기파수나 조산, 융모양막염, 자궁 내막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