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후 12주가 지난 후에도 한 가지 이상의 임상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뜻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합병증으로 심낭염, 심근염 등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별개로 지칭합니다. 따라서 오늘 다루는 코로나후유증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를 지칭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 원인
코로나 후유증의 원인은 정확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되었을 때 각 장기에 손상을 입었거나, 감염시 떨어진 면역력이 문제,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반응, 활동성 바이러스의 존재, 불충분한 항체에 의한 면역 반응 등의 가설은 나오지만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코로나-19 증상
주요 증상은 피로감, 운동 후 권태감, 인지장애, 여러 장기에 영향, 자가면역 질환, 마른 기침, 인후통, 미각상실의 지속 등 입니다. 쉽게 이해하려면 코로나 19를 진단받고 첫 2주간의 증상 유형들이 약화된 상태로 계속 이어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코로나-19 치료•약물
코로나후유증은 확진은 없으며 다른 진단을 배제함으로써 유추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인후통, 마른 기침 등의 증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외에 로타 바이러스나 아데노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특히 소아-청소년 기에는 약한 면역력과 단체생활 등으로 이러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일이 잦으므로 감별이 필수적입니다. 또, 코로나후유증 증상이 코로나 19 감염 후에 나타났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감염 전 환자의 상태를 문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약물
경과
코로나 19 후유증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에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실정입니다. 대증치료를 계속하며 증상이 개선되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후
다수의 환자들은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완화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예방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율이 매우 높아 안 걸린 사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방법으로 예방하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이미 감염되었을 때 잘 치료하는 것이 올바를 것입니다. 또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최적화된 면역반응으로 후유증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충실히 하시고, 코로나 19증상이 있으면 진료 후 의사에 지시에 따라 치료받으셔야 이후에도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