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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정의
원인
증상
진단/검사
치료/약물
합병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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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되는데요. 이 때 중이란 고막에서 내이(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으로,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세균성 감염질환을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발병 시기에 따라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나뉘며, 염증성 물질의 종류에 따라 화농성 중이염(농성 분비물), 장액성 중이염(장액성 분비물)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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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원인

발병 원인은 다양합니다. 감기나 비염이 지속되어 면역기능이 저하되거나 구조적인 이상이 있는 등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그 중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 이관의 기능장애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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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증상

중이염에 걸리면 이관(귀의 관)이 폐쇄되어 중이의 공기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귀의 통증과 고름 및 진물, 이명, 귀먹먹함,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발열, 두통, 소화불량과 같은 전신증상과 함께 청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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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치료•약물

중이염은 자세한 병력청취와 중이의 염증을 확인하는 고막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고막검사에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하여 고막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경은 손전등처럼 생긴 도구이며 외이와 고막을 볼 수 있고, 고막의 염증이나 외이도의 고름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급성 중이염의 경우 대부분 이 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삼출액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경으로 고막 뒤의 액체를 관찰하거나 공기 주머니가 달린 이경으로 고막의 운동성을 확인함으로써 판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불확실한 경우 고실 측정법을 통하여 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고실이란 중이를 가리키는 말이며, 고실 측정법은 고막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음향 에너지를 측정하는 검사법으로 중이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청력검사의 경우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중이강에 지속적으로 삼출액이 고여있거나 소아가 난청의 증상을 보일 때는 청력검사를 통해 환자의 청력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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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치료•약물

치료/경과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항생제 치료이나,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병의 진행을 막고 합병증의 발병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되는 진통제와 항생제를 적정 기간 복용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항생제를 바꾸어 투여합니다. 열이 떨어지고 귀 통증이 없어졌더라도 재발을 막기 위해 고막과 중이가 정상 판정을 받을 때까지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대부분 급성 중이염을 앓은 후 염증은 사라졌으나 이관기능 장애로 인해 삼출액만 중이강에 남아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3개월 이내에 저절로 좋아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고막 안의 물을 빼주고 이관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환기관을 고막에 삽입하는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은 보통 반복된 중이염이 만성이 된 상태로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진단이 내려지는데요. 만일 염증이 중이 공간과 그 주위 뼈까지 침범하거나 계속 재발하는 경우에는 고실성형술이나 양동삭개술을 통해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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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합병증

먼저 두개골 외부의 합병증이 있습니다. 관자 뼈 속에는 외이, 중이, 및 내이가 들어 있으며 안면신경이 지나갑니다. 중이에 있는 염증이 내이로 파급되면 내이염을 일으켜 난청이나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안면신경으로 퍼지면 안면신경 마비를, 관자뼈로 퍼지면 꼭지돌기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꼭지돌기염이란 관자뼈 내부 공기가 차 있는 빈 공간에 염증이 퍼져 농이 차는 것을 말합니다. 소아가 꼭지돌기염이 생기면 고열과 함께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피부를 뚫고 고름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두개골 내부의 합병증은 극히 드물지만, 발생한다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경련이나 의식소실이 있을 수도 있으며, 두개 내 합병증이 의심된다면 MRI 촬영이 필요합니다. 또한 난청을 동반한 빈번한 중이염은 경우에 따라 아이들에게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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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예방

일반적인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젖병을 사용할 때 수유 중에 아기를 눕히지 않고, 중이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상기도 감염을 피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귀에 물이 들어간 상태에 면봉 사용은 자제합니다.
  • 나만의닥터는 특정 약품 추천 및 권유를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습니다.
  • 콘텐츠의 내용은 의사 및 간호사의 의학적 지식을 자문 받아 활용했습니다.
  • 그 외 출처 : 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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